로만 글라스에서 영감을 받은 세개의 팔과 둥그런 쉐잎이 아주 매력적인 이탈리아 무라노의 화병입니다. 무라노의 전통 유리공예 방식으로 만들어진, 입으로 불어 손으로 장식을 마무리한 핸드메이드 제품입니다. 전체적으로 동글동글한 모습으로 더욱 사랑스러운 디자인과, 무게를 더해주는 투명한 네이비가 고급스러운 모습도 함께 담았습니다. 디테일이 특히나 돋보이는 이 제품은, 다양한 각도에서 보면 조금씩 다른 느낌이 나는 재미있는 오브제입니다. 얇은 꽃들을 꽂아 풍성하게 꾸며도 좋지만 오브제 그대로 존재감이 있는 제품이라 단독오브제로 사용하셔도 충분합니다. 같은 제품은 다시 만날 수 없을 무라노 예술품의 가치를 아시고 소중히 아껴주실 분을 만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