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유럽의 시세는 60만원이 넘어가는 Mandruzzato Glass는 1934년 이탈리아 무라노Murano 에서 설립된 유리 공방으로, Alessandro Mandruzzato는 이 가문의 4세대 유리 장인이며, 전통적인 무라노 유리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독특한 디자인을 창조하였고 특히 기하학적이고 입체적인 디자인과 색상의 조화를 활용한 작품들이 많습니다. 어려운 기술로 알려진 이 Sommerso (솜메르소) 기법은, 유리를 전문적으로 제작하여 두 가지 이상의 색상이 층을 이루며 투명하게 겹쳐지는 유리 제작 기법 내부에 다른 색상이 감싸져 있는 듯한 시각적 효과를 줍니다. 일반적인 유리보다 두꺼운 크리스탈 유리로 제작되어 아주 묵직한 느낌이 듭니다. 이 화병은 미드센추리 모던 디자인의 대표적인 유리 공예 작품으로, 앤틱 수집가 및 인테리어 디자이너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Alessandro Mandruzzato의 빈티지 무라노 화병은 희귀성이 높아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상승합니다. 운송중 아쉽게도 크랙이 발견되어 가격조정되었습니다. 그 부분을 제외하고는 오리지널 무라노 스티커와 우아한 컨디션으로 보존되었습니다.